베트남 여행은 겨울보다 3월에 꼭 가야만 하는 이유

오늘은 3월달, 봄을 맞이해서 쓰는 3월에 꼭 베트남을 가야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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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3월 및 봄에 꼭 베트남을 가야만 하는 이유

벌써 겨울이 거의 다 끝나갑니다.

여러분들은 겨울을 잘 보내셨나요?

저도 어느정도 잘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봄에도 베트남을 여행하는 분들이 참 많을 텐데요, 제가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여름 베트남 여행 때 추천할 수 있는 여행지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몇몇 곳 있긴 하다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베트남이랑은 살짝 다른 곳들입니다.) 

 

그래서, 봄, 특히 3 ~ 4월은 흔히 말하는 바닷가 휴양지 나트랑, 하롱베이, 푸꾸옥, 꾸이년 등을 가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이들 베트남 여행가는 겨울보다 더더욱이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시간 여유만 있다면 겨울에 베트남 가는 것보다 더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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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격적인 비수기 시작으로 인한 가격이 절반값으로 싸짐

우리는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을 하는 것이 참 쉽습니다. 왜냐하면 대학생들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여행을 많이 가고, 직장인들도 겨울과 여름에 각각 2번씩 휴가를 길게 가기 때문인데요, 성수기 때 가격을 보면 베트남인데도 불구하고 막 40만 원 50만 원이나 되는 가격을 지불해서 여행을 가야 합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수요가 몰려 가격이 더 상승한 것 때문에 이만저만 터무니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3월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가격이 뚝 떨어집니다. 정말 절반가로 떨어져요. 한번 확인해 볼까요?

2월달 가격은 50만원 정도이었으나 그 절반값에 형성되는 가격

지연으로 악명이 높은 비엣젯항공이고 새벽 비행기라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3월 10일정도의 비행기 가격을 검색했는데 왕복에 대한 최저가가 27만 원 정도에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한마디 하자면 아무리 지연이 많다고 유명한 비엣젯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최악의 항공사에 비해서는 괜찮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최악의 항공사로 기억하는 피치항공에 대한 후기가 있는데, 여기에서 지연율을 보면 베트남 비엣젯항공은 지연율 세계 1위인 피치항공에 비해 14% 정도나 낮은 지연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항공사 피치항공에 대한 후기>

단점밖에 없는 피치항공 솔직 후기. 인종차별까지 당할 수 있음!

 

출처: SBS News

 

안그래도 베트남의 물가는 한국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일주일 동안 여유있게 여행하는데도 비행기 값을 포함해 60만 원 정도만 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진짜로요!

(제가 예전에 2주동안 베트남 여행할 때 80만 원 정도 썼습니다. 가능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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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날씨가 아직까지는 건기

베트남의 날씨는 어떤가요? 북쪽은 아열대 기후로, 겨울과 여름이 있습니다. 겨울은 우리나라의 가을 정도 날씨라고 보면 됩니다. 남쪽은 전형적인 열대 기후로, 우기와 건기가 있습니다. 물론 북쪽도 우기와 건기가 있어서 우기일 때는 거짓말 안하고 매일매일 비옵니다. 저도 위의 2주 여행을 할 때, 하루인가 빼고 전부 비가 왔습니다. 그것도 스콜이라 해서 갑자기 오는 비 있죠? 10분전까지는 맑았다가 갑자기 어두워지는... 그런 비가 옵니다.

하지만, 건기일 때는 흐린 날씨는 있을지언정 비는 거의 안옵니다. 제가 겨울에도 베트남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비가 하루도 오지 않았습니다. 습도도 조금, 아주 살짝 덜하기 때문에 땀을 흘릴 일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요. 여름 베트남 여행은 15분 정도만 걸어도 땀이 엄청날 정도로 습하고 더운 날씨입니다. 

 

그래서, 3월 ~ 4월 정도까지는 건기이기 때문에 이때 베트남에 가기를 추천드리는 겁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10월 ~ 11월 정도부터 건기이기 때문에 이때부터 베트남을 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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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이 되는 기념으로, 3월에 베트남 여행을 하기 가장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히려 베트남 북부는 겨울에 가는 게 좋지 않습니다. 따뜻한 휴양지랑은 정말 거리가 먼 날씨기 때문이에요. 

가성비 넘치게, 적당한 따듯함을 느끼고 싶으면, 시간에 여유가 있는 분들은 일주일 정도 잡고 베트남에서 여유있게 휴양을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여행을 결정하신 분들이라면, 이 블로그에서는 베트남 여행에 대한 포스팅이 많기 때문에 이 블로그의 여러 포스팅을 참조해 보시고 여행 계획을 정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호치민 여행코스 추천>

<베트남 필수 여행어플>

<당신이 베트남 꾸이년 여행을 가야만 하는 이유>

<베트남 후에에 가서 볼만한 것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