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4. 10:59ㆍ일본/홋카이도, 삿포로
오늘은 삿포로 비에이 청의 호수(아오이이케) 후기 및 가기 좋은 시기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삿포로 홋카이도 여행 추천지 비에이 청의호수(아오이 이케)
주소: Shirogane, Biei, Kamikawa District, Hokkaido 071-0235 일본
공식사이트: https://www.biei-hokkaido.jp/ja/sightseeing/shirogane-blue-pond/
전화번호: (+81)166924321
입장료: 무료
청의 호수(아오이이케) 입니다.
여기는, 인공호수에요. 예전에 홋카이도를 한참 개발하던 시절에, 화산 밑에 사람들이 땅을 팠었는데, 비가 엄청 왔다고 해요. 그럼 빗물이 웅덩이 마냥 고여있었겠죠? 근데, 물의 색깔이 사진처럼 되게 특별한 에메랄드 빛이라 해야 하나, 청아한 색깔이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의 호수라고 부르고 관광화를 시켰어요.
여기가 푸른빛을 띠고 있는 것은, 땅에 화산활동으로 인한 미네랄이 되게 많이 생겨서 그렇다고 해요.
여기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제가 일본여행을 하면서 느낀 건데, 여기는 메이저한 관광지가 아니고 자그마한 관광지인데, 이러한 자그마한 관광지는 입장료를 딱히 걷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괜찮은 듯합니다.
청의 호수(아오이 이케) 가기 좋은 시기 추천
다만, 비가 온 날 비가 오기 전날, 비가 온 다음 날 이렇게 3일 동안 호수에 가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비가 오면, 어찌보면 당연한 건데, 푸른색 물이 아닌 진흙탕 물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운이 정말 없었던 게, 비가 온 다음 날 갔어요.
그랬더니 물이 흙탕물은 아닌데, 그냥 그랬어요
그래서 만약에 비가 오면 계획을 살짝 바꾸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만, 비가 좀 많이 왔을 때 기준입니다. 흙탕물이 될 정도로 비가 많이 오면 그 전후와 당일까지 총 3일 동안은 안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늘 사진으로 아쉬움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청의 호수 (아오이 이케) 기념품 푸른색 맥주
아 여기 오면, 청의 호수 기념품 같은 걸로 푸른색 맥주를 팔더라고요.
맛은 진짜... 음.. 뭐라 해야 하지 물이랑 맥주 섞은 것 같은 맛이었어요
비주얼도 보다시피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어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날씨만 이쁘면 정말 갈만한 곳인 것 같아요. 지나가다가 잠깐 들러서 30분 ~ 1시간 정도 산책하면서 사진 쭉 찍고 다음 코스로 가는 게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삿포로 청의 호수(아오이 이케) 가본 후기 및 언제 가야 가장 좋은 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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