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까지 진출하고 있는 감자빵의 원조 춘천 카페 감자밭 후기

오늘은 감자빵의 원조라고 불리는 춘천의 유명한 카페인 감자밭에 가본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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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카페 감자밭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8:00
전화번호:033-253-1889
가격대: 개당 3000원 선

 

오늘은 춘천 카페 감자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감자빵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요즘 감자빵이 유행인가 봅니다. 감자빵은 밀가루 대신 감자를 빻은 가루를 쓰는 빵의 종류에요.

카페 감자밭에서 처음 감자빵이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할리스에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감자빵을 팔길래 먹었는데, 확실히 맛있긴 하지만 원조의 맛은 절대 따라가기 힘든 것 같더라고요.

뭐랄까..? 감자의 함량이 감자밭에서 파는 게 훨씬 더 많다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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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감자밭에서 먹어볼 수 있는 것들

카페 감자밭에서는 카페 앞에 있는 1,000평 정도의 감자밭에서 여름에 감자를 수확하고, 그걸 이용해서 빵을 만든다고 해요. 여기서는 여러 커피들도 팔지만, 감자빵과 그리고 치즈 감자빵이 메인입니다.

왼쪽은 개당 3,300원. 오른쪽은 선물용으로 10개에 29,700원(10%할인)

 

바로 옆에서는 감자빵을 직원들이 열심히 만들고 있고, 그리고 한쪽에서는 열심히 감자빵을 팔고 있는 순서죠. 

대형카페 특성상, 카페에 있지 않는다고 해도, 사는 것 자체로 줄을 좀 서야 해요.

길지는 않고 주말기준 5분 정도??

여기 근데 정말 카페 몇 개 빼고 아무것도 없는 시골인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도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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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감자밭 커피 가격

커피도 마실 수 있는데, 감자라떼가 있네요..!

그리고 서리태라떼까지 두개가 시그니쳐 같아요.

아쉽게도 구봉산 카페거리 갔다가 가는 길이여서 커피는 안마셨어요. 차에서 그냥 빵만 먹었습니다.

시그니쳐가 아니면 4000 ~ 5000원 정도의 가격대에서 마실 수 있고, 시그니쳐 커피를 사신다면 

감자라떼: 6,000원

서리태라떼: 5,500원 입니다

이거 말고도 여러 과일주스도 있고 차도 있어요..!

그나저나 감자밭이라는 이름답게 컨셉잡아서 써놓은 게 웃겼서 공유해 드려요

밭아가시오~~~ 밭납해주오~~

 

카페 감자밭 감자빵 가격

1개에 3,330원

그리고 선물용은 10개 들어있는데 29,700원입니다. 

근데 선물용 안먹을 거면 바로 냉동보관해야해요. 

안그럼 바로 상합니다. 방부제 안넣었나봐요. 

 

예전에 경주빵을 산 적이 있는데, 제가 경주에서 사서 포항에서 하루 자고 서울로 올라가서 부모님한테 줄려고 했거든요? 

상온보관 이틀했다고 다 상해버렸어요. 방부제 안썼다 하더라니 진짜 효과가 엄청나더라고요. 

곰팡이도 엄청 크게 나는 거 있죠?

 

아무튼.. 그런 모습 보고 싶지 않으시다면 바로바로 냉동보관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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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감자밭 후기

컨셉에 아주 충실한 카페 감자밭입니다.

역시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빵은 정말 맛있어요. 감자의 그 찰떡같은 맛이랑 빵의 쫀득함이 섞이니깐 조합이 되게 좋더라고요. 

거기에 치즈까지 넣었는데, 치즈를 꽤 괜찮은 치즈를 쓰신 것 같아요. 그래서 치즈감자빵이 저는 더 좋았습니다. 

(물론 제가 치즈에 좀 미쳐있는 사람이긴 해요.)

 

No Pain. No Potato

 

뿐만 아니라 여기는 야외 자리가 있는데, 단풍이 있을 때 야외에서 노을 지는 걸 바라보는 모습이 이뻤어요. 

그리고 바닥도 나무껍질로 다져놓아서 조금 색다른 느낌이에요. 

카페 감자밭 야외모습

여기는 좋은 일도 많이 하는게, 이번에 포스팅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들어가봤는데,

군인들을 위해서 이벤트도 많이 하고요, 

어려운 사람들도 많이 도와주는 것들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장사가 잘되신 것 같은게

이번에는 미국 빅마트에 입점을 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짝짝짝

 

오늘은 춘천여행 도중에 갔던 카페 감자밭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장사가 더 잘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마쳐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