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톡 6년차가 말하는 헬로우톡(1) - 헬로우톡은 어떤 어플일까요?

헬로우톡 6년차가 말하는 헬로우톡(1) - 헬로우톡은 어떤 어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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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을 위한 자기소개

헬로우톡 시리즈의 첫번째로 오늘은 헬로우톡이 어떤 어플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그 전에 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제 소개를 잠깐만 하자면,
저는 헬로우톡을 6년정도 쓰고 있고, 헬로우톡 덕분에 여러 사람도 만나보았고, 지금까지 친해진 사람도 있으며, 헬로우톡을 통해 해외여행에서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은 적도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아직도 저는 헬로우톡을 잘 쓰고 있습니다. 물론 쓰다 안쓰다 쓰다 안쓰다 하는 주기는 있지만 바쁘지 않으면 헬로우톡에 여전히 포스팅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인증. 현재는 300일 넘게 연속으로 들어간 상태.

현재는 다시 초기화된...ㅠㅠ

오늘은 헬로우톡을 하면서 느낀 점, 헬로우톡 후기, 기본구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려고 합니다.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시리즈로 하나하나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첫번째 시리즈로, 헬로우톡은 어떤 어플인가?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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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톡은 어떤 어플인가요?

헬로우톡 6년차가 말하는 헬로우톡(1) - 헬로우톡은 어떤 어플일까요?

 

헬로우톡은 언어교환 어플입니다. 헬로톡, HelloTalk, 헬로우톡 등으로 부르곤 합니다. 일부 사람들이 헬로우톡이 언어교환 어플을 가장한 연애어플이라고 생각하신는 분들 많은데, 언어교환 어플이고, 실제 언어교환 목적으로 쓰는 사람들도 아직 많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말이 많지만, 언어교환 관련해서 가장 큰 어플이고 지금까지 1000만명 넘는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헬로우톡에서 애초부터 연애목적으로 만나서 연애하는 사람도 있고, 원나잇 하는 사람도 있고, 아님 언어교환 목적으로 만나서 연애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애초에 헬로우톡이 남자는 여자로, 여자는 남자로 만나게끔 유도하는 기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꽤 많은 사람들은 순수하게 언어교환, 문화교환, 자기 나라 소개하는 목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으니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이상한 사람도 꽤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나중에 하나하나 썰을 풀어드릴게요)

헬로우톡 공식 웹사이트는 이 문장을 클릭하거나 헬로우톡 로고를 클릭하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헬로우톡 기본 기능은 모바일로 이루어져 있으니 어플 다운로드를 받으셔야 합니다.

HelloTalk | Free Language Exchange | Language Part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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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톡의 기본 구조

1. 헬로우톡은 이용자들을 각각의 서버로 분류해 놓습니다.

그러니깐 어떤 구조냐면, 처음에 가입하시면 사용하는 언어랑, 배우고 싶은 언어 2가지를 고르라고 할 겁니다. (무료버전 기준) 여기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이 글을 보는 사람이면 보통은 한국어겠죠? 그리고 배우고 싶은 언어는 사람마다 다양하겠지만, 한국사람이면 보통 첫번째가 영어, 그리고 두번째가 일본어랑 중국어 중 하나가 될것입니다.
만약 한국어 - 영어 이렇게 골랐다고 해보면, 헬로우톡은 당신에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면서, 원래 쓰는 언어가 영어인 사람을 매칭시켜 줍니다. 그런 구조에요.

2. 헬로우톡에는 모멘츠라는 것이 있습니다.

모멘츠는 트위터나, 인스타 같은 곳에 올리는 글, 사진들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자유롭게 원하는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쓰셔도 됩니다. 헬로우톡에도 알고리즘이 있어서, 일본어로 글을 쓰면, 일본 사람들에게 보통 그 모멘츠를 보여주게 되고, 한국어만 쓰면,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외국인들에게 그 글들이 보여지게 됩니다. 자유롭게 글 쓰면 됩니다. 누구 눈치 안보고..왜냐면, 전세계 대상이기 때문에, 아무리 마이너한 취미에 대한 글을 써도 규정을 위반하는 취미가 아니면 같은 취미인 사람을 꼭 하나라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어플을 조금 써보면 알겠지만, 취미가 비슷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언어능력을 늘리는데 상당한 행운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3. 헬로우톡에는 라이브 기능이 있습니다.

라이브 기능에는 여러분들이 보통 쓸 것은 보이스룸과 라이브가 있습니다. 보이스룸은 단체 전화통화같은 느낌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8명이 동시에 통화가 가능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통화하는걸 지켜볼 수도 있고, 통화하는 걸 보면서 채팅을 칠 수 있고, 그런 식입니다.
라이브는 언어교환을 주제로 방송을 하는 겁니다. 특정 주제를 가지고 해야하며, 라이브를 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조건이 필요합니다. 라이브는 제가 알기로는 VIP 중에 활동을 어느정도 오래 많이 한 사람들에게만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다시 한번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아무튼, 여러분들은 보이스룸과 라이브에 그냥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서, 호스트(방장)이랑 자유롭게 이야기하셔도 되고요, 실제 언어교환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저냥 사는 이야기들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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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교환 어플로서 헬로우톡을 추천하시나요?

네. 결론부터 말하면 추천합니다. 다만, 어플을 잘 활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특성상, 이상한 사람이 없다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저 역시도 6년 동안 이상한 사람들을 꽤 봤고, 언젠가부터 1분 이내에 이 사람이 이상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눈이 생겼습니다. 1분 이내에 쎄한 기운이 파악되면 바로 대답안하는 그런 저의 모습이 보이곤 합니다.
헬로우톡에서 이상한 사람을 판단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헬로우톡을 쓰는 사람 중에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마치 저처럼요 (?)
정말, 하루하루 유용한 언어 표현을 올리시는 분들도 많고, 해외의 자기 나라에 오면 여기가 그렇게 좋더라는 내용으로 계속 포스팅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저 역시, 보통 한국의 문화나, 한국의 이쁜 장소들(유튜브에 잘 안나오는)을 헬로우톡에서 소개하는 일들을 했는데, 반응이 좋더라고요. 근데 헬로우톡의 단점은 한번 포스팅하고 나서 그 포스팅이 시간이 지났을 때, 다시 포스팅을 보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휘발성이 강하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저는 블로그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언어교환 어플로서 헬로우톡을 추천합니다. 좋은 사람도 많고, 이야기하다보면 생각보다 흔히 말하는 엘리트인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사실 해외로 눈을 돌려서 여러 나라와 대화하고 공부할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 그런걸까요?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면, 다들 술술 잘 대답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해외가 토론을 더 많이하는 문화라 그런지 다양한 표현으로 대답을 해주더라고요. 그러한 점이 헬로우톡의 긍정적인 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다양한 한국 사람을 만나도 한국 사람들의 공통적인 사고회로가 있는데, 외국인들이랑 자주 이야기하다보면, 약간 생각의 근원, 발상부터 다른, 이게 문화차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을 헬로우톡 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그것이 좋든 나쁘든 간에 생각의 차이를 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큰 경험이 되더라고요. 이런 점이 헬로우톡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이러한 면에서 헬로우톡을 하면 확실히 눈을 넓힐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언어능력이 늘어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있기 때문에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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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헬로우톡의 기본 구조와, 헬로우톡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본론은 다음 포스팅부터 계속 이어질텐데요, 혹시 시리즈 글을 계속 읽고 싶으신 분들은 구독을 해주시면 메일로 알람이 가니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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