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9. 00:25ㆍ헬로우톡
오늘은 어느정도 검증된 언어교환 어플을 3가지를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어느정도 검증된 언어교환 어플 3가지 추천
언어교환 어플은 믿을만한가요??
아니요~ 언어교환 같은 온라인을 믿으면 안되죠!
물론, 언어교환 어플들은 최대한 사용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 여러 장치를 두고 신뢰감을 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믿을만한 언어교환 어플이라는 것은 사실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쓰는 사람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언어교환 어플의 분위기인 것이니깐요.
아무리 잘 관리를 하더라도, 이상한 사람은 어디가나 있기 마련이니깐요.
오늘 제가 추천하는 언어교환 어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그마한 신뢰감을 가지고 있는 어플입니다.
어느정도 모니터링도 하고, 어느정도 공부하는 분위기도 자그마하게 있으며, 무엇보다 무료로 들어오는 사람이 어플을 어느정도 체험하고,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어플을 이용하게 만드는 어플들은 배제했습니다.
아무리 많은 어플을 돌아다녀도, 이 어플만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들어가 보겠습니다!
1. 헬로우톡
가장 역사도 오래되고 가장 사용자도 현재까지 많은 헬로우톡입니다.
헬로우톡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정말 많은 국적의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것이며, 그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국적의, 원하는 성격의 사람들과 무료로도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물론, 사업모델이 조금 안되는지 갈수록 원래 있던 기능을 유료기능으로 전환하는 경향은 있지만, 그래도 핵심적인 기능은 아직 무료로 남겨놓았기 때문에 헬로우톡을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도 한번 들어와서 외국인이랑 대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한 사람도 물론 많지만, 공부목적이거나 순수 언어교환으로 인한 친분 쌓는 것이 목적인 사람들도 정말 많고, 자기 나라의 일상을 그대로 들려주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한번 헬로우톡을 제일 먼저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헬로우톡은 제가 주로 하는 어플 중 하나라 후기를 자세하게 써보았습니다.
시리즈로 써놓았으니 한번 1부터 쭉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 미프 (MEEFF)
한때...헬로우톡과 비슷한 위치였던 미프입니다.
미프의 장점은 간편함입니다. 큰 절차 없이, 그냥 몇 번 딸깍딸깍으로 어플에서 알아서 추천하는 사람을 제시해주고, 그 사람이랑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이라 예전에는 인기가 많았으나...
지금은 그 대화를 시작하는 것부터 부분 유료화를 시작해서, 계속해서 표시되는 광고에, 대화를 몇번 하다보면 또 광고 표시가 나타나는 등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려면 바로 결제를 해야겠죠? 근데 영구 VIP 시스템이 있는 헬로톡이랑은 달리, 미프는 계속해서 정액권마냥 돈을 지불하는 악랄한 결제구조가 있어서 저는 여기서 오래 어플을 쓰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헬로우톡과 더불어 가장 규모가 컸고 역사도 오래된 미프를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직 여기도 한국에 적응하거나 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는 사람이 많아요. 저도 한국으로 온 대학원 터키 친구랑 이슬람 문화권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3. 마음 (Maum)
마음은 다른 언어보다는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한테 추천하는 언어교환 어플입니다..
마음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많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어떤 구조냐면, 여러분들이 무료로 랜덤의 상대방이랑(한국인일수도 있습니다.) 전화나 채팅을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냐면, 8분의 시간을 주고 원하는 방식대로 전화로 8분을 한다던지, 채팅을 8분을 한다던지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부분유료화인 재화로 이 사람과 계속 연락을 할지 말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또, 인스타처럼 자신의 게시물을 올려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렇게만 들어보면 좋아보이지만, 제 역할이 무작정 추천이 아닌 단점도 이야기해야겠지요?
마음을 쓰는 그 게시물을 보면... 조금 친목화가 된 성향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사용자가 위의 두 어플보다는 적어서 생긴 문제 같은데요, 그래서 낯선 사람이 무작정 들어오기에는 뭔가 대화의 문화가 어느정도 형성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어플보다 이상한 사람의 비율이 조금 더 높은 듯합니다. 완전 랜덤으로 돌리나봐요.
무엇보다, 8분이란 시간이 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마음이 맞는 사람과 만나서 8분이 끝나고 나면, 뭔가 허전해진 느낌이 납니다. 저는 무엇보다 이것 때문에 마음 어플 사용을 접었어요
그래서 당신의 언어교환 어플 추천은 뭔가요?
헬로우톡입니다. (광고 아님)
추천할 이유가 좀 있는데요,
1. 이상한 사람의 비율이 제일 적고
2. 순수 공부 목적이나 문화교환 목적으로 하는 사람도 많으며
3. 이용자가 제일 많고 가장 많은 국적의 사람들과 (저는 태평양 섬나라 국가의 사람도 봤습니다.)
4. 무료인 사람이 어느정도 어플을 즐길 수 있으며, 유료인 사람에게 편의성을 제공해주기도 하며,
5. 나잇대가 제일 다양합니다. 마음같은 경우는 정말 어린 사람들만 쓰는 느낌을 받았어요. 끽해야 20대 초?
6. 헬로우톡은 청소년은 청소년끼리만 만나게 하고 성인(20살부터)은 성인끼리만 나누는 센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헬로우톡만 합니다. 하지만, 여러 목표에 맞춰, 다른 여러 언어교환 어플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나와있지 않은 어플들 중에는 대부분 모델은 괜찮아도 이용자가 적거나 과금구조가 너무 해괴하고 헤비한 경우가 많아서 제외를 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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