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현지인이 운영하는 베트남 현지 마사지 My Spa 후기 그리고 베트남 마사지의 팁 문화

2024. 9. 3. 20:07베트남/호찌민|호치민|사이공

베트남하면 또 마사지가 유명하다. 그래도 여행을 2주를 갔는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나 싶어서 마사지를 받게 되다. 북 스트리트에서 호치민 시청으로 가는 길에 들렀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spa가 아닌, 현지 사람이 운영하는 곳인 My Spa를 간 후기를 한번 말해보고자 한다.


 

호치민 현지 사람이 운영하는 스파인 My Spa

주소: 15C4 Thi Sách,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11:30
가격대: 아래 참조
웹사이트: https://myspa.com.vn/
전화번호: +84 98 997 33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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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pa에 가면 이런 모습이 보일 것이다.

베트남 현지 마사지 My Spa 후기
호치민 시청 근처 마사지 추천 My Spa

 

참고로, 퇴폐업소랑 건전업소를 구분하는 기준이 개인적으로 몇 가지가 있는데,

일단, 직원들의 복장을 잘 보아야 한다.

복장이 뭔가 전통식이다 이러면 어지간해서는 건전한 업소일 확률이 크다.

부이 비엔 같은 거리를 가면, 마사지 마사지하면서 영업하는 사람들의 복장은 옷이 짧다.

그러면, '혹시 그런곳이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해볼 수 있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없지만, 베트남 여행을 몇 번 해보면서 느낀 점은 그렇다...

 


My Spa 가격대

: 일단, 종류가 3가지로 나뉜다.

: Massage, Facials, Spa Packages

: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서 하도록 하자.

: Spa Packages는 Massage랑 Facials를 합쳐서 할 수 있게 하는 개념인 듯하다.

: 가격 계산은 20 VND = 1원, 즉, 저기 써져 있는 가격을 20으로 나누면 대강 한국 돈으로 계산이 된다.

My Spa Massage 소개 및 가격

 : 나는 여기서 120분짜리를 했었다. 

 : 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을 물어봤을 때, 90 Minute | Hot Stone Massage라고 했었으니 원하는 걸 하자.

베트남 현지 마사지 My Spa 가격대

My Spa Facials 소개 및 가격

 : 말 그대로 얼굴 마사지인데, 여행 갔다 와서 드는 생각인데 꼭 해볼 걸 그랬다.

 : Anti-Aging Collagen Facial은 Spa Packages 할 때 꼭 들어가는 듯한다.

베트남 현지 마사지 My Spa 가격대

My Spa 패키지 소개 및 가격 (My Spa Packages)

 : 시간이 많다면 해보자.

 : 개인적으로 Signature Package를 꼭 해보고 싶다.

베트남 현지 마사지 My Spa 가격대


My Spa 개인적인 후기

: 시설 자체는 깔끔하다.

: 카운터를 사장님이 직접 하시는 듯하다.

: 여기는 현지분이 하시기 때문에, 한국어는 안된다.

: 영어를 잘하시니깐 영어로 대화를 해보도록 하자.

 (메뉴판에 일본어가 있어서 일본어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영어는 잘하신다.)

 : 마사지 자체 후기로는, 괜찮다. 잘하신다. 

 : 하지만, 잔 실수가 있으시다. 돌이 너무 뜨거웠고, 그것 때문에 깜짝깜짝 놀랄 일이 있었다.

 : 근데 뭐 이거는 개인적인 편차니깐 이해할 수 있다고 하는데,

   팁을 거의 반 강제적으로 달라고 하신다. (팁 포함 가격이 아니라는 말)

 : 그러니깐, 어떻게 달라고 하냐면,

   로비가 1층이고 마사지하는 곳이 3층인가 4층이었는데, 끝나고 내려갈 때 엘리베이터 층을 누르지 않는다.

 : 베트남은 팁 문화가 마사지와 관련해서는 있다고 한다. 주고 싶다면 주도록 하자.


 

베트남 팁 문화. 적절한 팁을 줘야하나? 아님 팁을 꼭 줘야만 할까?

 : 팁에 대해서 말하자면, 자신이 불만족했으면 줄 필요가 없다.

    ---> 그러니깐, 팁은 고맙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 왜냐하면 베트남은 팁문화가 원칙적으로 없는 나라다. 가게 들어가서 밥 먹는다고 팁 줄 필요가 없음. 마사지만 유일하게 있음

 : 그리고 베트남 최저임금은 현재 월 기준으로 468만 동으로 되어있다.

   그러니깐 팁을 주더라도 만원 2만 원 이렇게 비싸게 주면 그들의 생각에

   '한국인은 이 정도는 당연히 주겠거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왜 하냐면, 요즘 베트남 사람들 사이에서, 한국 관광객이 실제로 팁을 많이 준다는 소문이 도는 것도 사실이고, 실제로 팁 문화가 제대로 없는 한국이기에 어느 정도 줘야 하는지 몰라서 너무 많이 주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태국 같은 이웃 동남아 국가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주더라도 적당히 주자 :)

 

그리고 마사지하는 곳에서 가격에 팁 포함으로 되어있는 곳도 많다. 

메뉴판에 팁이 포함되어 있으면 "팁 포함"이라고 써져 있으니 메뉴판에서 확인을 먼저 해 보자. 

 


결론

 : 서비스는 괜찮고, 친절하시다. 

 : 하지만 팁을 줘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다는 것. (예전 여행 때부터 마사지를 여러 곳 갔지만, 여기가 유난히 심했다.)

 : 그것만 빼면 괜찮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끝!

 

<추가, 한국인이 운영하는 Spa랑 현지인이 운영하는 Spa의 차이는?>

: 한국인이 운영하는 spa도 가보게 되었다.

: 한국인과 현지인이 운영하는 spa의 차이를 한번 파악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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