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휴게소 느낌으로 가볼만한 삿포로 비에이 후키다시공원(용수공원) 후기!

오늘은 삿포로 비에이 후키다시공원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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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비에이 후키다시공원 후기

삿포로 비에이 후키다시공원(용수공원) 후기!

주소: 45 Kawanishi, 京極町 Kyogoku, Abuta District, Hokkaido 044-0131 일본
공식사이트: http://www.town-kyogoku.jp/kanko-event/fukidashi-park/
개방시간: 24시간
입장료: 무료

 

후키다시공원입니다. 

제가 작년 여름에 갔었는데요, 여기의 장점은 엄청난 시원함입니다. 

진짜 어지간한 계곡보다 훨씬 시원해요. 그리고 물이 정말 깨끗해서 물을 마실 수 있는데, 물맛이 괜찮습니다.

삿포로의 눈이 녹아서 흐르는 물이라서 맛이 알쏭달쏭합니다.

제가 예전에 스위스에 간 적이 있었거든요, 거기 알프스 거의 정상에 가까운 곳에서 만년설 녹은 물을 마셨던 기억이 있어요.

블로그 쓰기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로 그때 그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눈이 녹아서 흐르는 물은 그냥 물이랑은 좀 다른 맛이 납니다.

위생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별 이상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큰 탈이 난 적이 없는 거 보면 어느 정도 수질도 보증된 것 같아요

 

그리고 후키다시공원은 4계절마다 날씨가 다 다른 것도 특징이에요.

제가 공식 사이트에서 4계절 모두의 사진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한번 비교해 보세요! 언제 가든 후키다시 공원의 모습은 이쁜 듯하네요

후키다시공원의 4계절 모습 (출처: 후키다시공원 공식사이트)

 

그리고 이 폭포 근처에 보면 자연적으로 물이 막 솟아올라는 그런 것들이 꽤 많아요. 그걸 영상으로 한 5초 정도 찍어보고 지켜보고 있으면 힐링 제대로 되니깐 한번 여기서 가만히 시간을 가져보세요!

 

<물이 조용히 흐르는 영상 보고 싶으면 클릭!>

 

 

그리고 여기 주변에 작은 구조물들이 많은데, 그냥 동네 공원정도의 크기에요.

크게 특별하지는 않지만,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길 도중에 잠깐 들렀다 가면 좋은 듯해요.

그리고 여기는 커피를 파는데, 에티오피아 커피를 팔고 있어요.

제 취향에 딱 맞는 커피를 팔고 있길래 하나 사서 갔습니다.

잠깐 휴게소 같은 느낌으로 들렀다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티오피아 커피 말고도 에콰도르, 달랏, 케냐 등 커피 마니아 분이 운영하셔서 그런지 특별한 커피들을 많이 팔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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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홋카이도 삿포로 후키다시공원에 갔다 온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가볍게 보시고 다음 목적지로 가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굳이 여기를 목적으로 길을 찾아오신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을 보고 싶은 분들은 위의 일본 탭을 클릭하면 여러 포스팅이 있으니 한번 참조해 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